'트리플 블랙' 기법을 사용한 AONA HAYASHI의 KUROMONO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AONA HAYASHI가 2016년경부터 시작한 추상화 작품들이 실려있습니다. 충동적인 선들, 원과 삼각형과 같은 원초적인 형태, 메시지성이 없기 때문에 '보는 것'과 '느끼는 것'에 순수하게 돌아갈 수 있고, 작품을 대하는 사람의 의식도 자연스레 자유로워집니다. © 2024. AONA HAYASHI. ALL RIGHTS RESERVED. © 2024. BACI BOOKS. ALL RIGHTS RESERVED. © 2024. CORD. ALL RIGHTS RESERVED.
'트리플 블랙' 기법을 사용한 AONA HAYASHI의 KUROMONO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AONA HAYASHI가 2016년경부터 시작한 추상화 작품들이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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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인 선들, 원과 삼각형과 같은 원초적인 형태, 메시지성이 없기 때문에 '보는 것'과 '느끼는 것'에 순수하게 돌아갈 수 있고, 작품을 대하는 사람의 의식도 자연스레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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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A HAYASHI - KUROMONO
일러스트레이터로 잡지와 광고에서 활동하던 AONA HAYASHI는 2016년경부터 화가로서 추상화를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먹의 깊은 검은색과 충동적인 선들, 원과 삼각형과 같은 원초적인 형태, 거의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종이를 마주하고, 오로지 손을 움직여 만들어낸 그 그림들을 본인은 '図' 이라고 부릅니다. 생각이나 의미와는 거리가 먼, 그저 거기에 있는 것들. 메시지성이 없기 때문에 '보는 것'과 '느끼는 것'에 순수하게 돌아갈 수 있고, 작품을 대하는 사람의 의식도 자연스레 자유로워집니다.
작품집에 수록된 것은 개인전 '점'(2017), 개인전 'BOTTLE, APPLE'(2018), 개인전 'CHROMONO'(2019)에서 발표한 과거 작품과 이번 작품집을 위해 새로 그린 신작이 실려있습니다. 연대나 시리즈를 굳이 분류하지 않고, 과감하게 확대와 트리밍을 통해 레이아웃을 구성했습니다.
볼거리는 富山の山田 사진 제판에 의한 인쇄입니다. 보통 흑백 인쇄는 1판만 제작하지만, 이번에는 3개의 판을 제작하고 그 모든 판에 검은색 잉크를 사용하는 '트리플 블랙'이라는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검은색에 검은색, 검은색에 검은색 잉크를 겹쳐서 먹에 못지않은 강렬함을 만들어 냈습니다. 붓의 번짐이나 먹의 농담도 원화를 충실하게 재현했으니, 검은색 속에 담긴 뉘앙스를 천천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렬함 속에 고요함도 깃들어 있는 AONA HAYASHI의 작품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원초적인 세계로 초대합니다. 먹의 검은색과 그로부터 탄생하는 형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트리플 블랙' 기법을 사용한 AONA HAYASHI의 KUROMONO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AONA HAYASHI는 2016년경부터 시작한 추상화 작품들이 실려있습니다. 충동적인 선들, 원과 삼각형과 같은 원초적인 형태, 메시지성이 없기 때문에 '보는 것'과 '느끼는 것'에 순수하게 돌아갈 수 있고, 작품을 대하는 사람의 의식도 자연스레 자유로워집니다.
보통 흑백 인쇄는 1판을 제작하지만, 이번에는 3개의 판에 검은색 잉크를 사용하는 '트리플 블랙'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검은색에 검은색 잉크를 더해 먹에 못지않은 강렬함을 만들어 냈습니다. 강렬함 속에 고요함도 깃들어 있는 AONA HAYASHI의 작품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원초적인 세계로 초대합니다. 먹의 검은색과 그로부터 탄생하는 형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AONA HAYASHI - KUROMONO
28.5 ☓ 28.5CM
120 PAGES
TRIPPLE BLACK PRINT
DESIGN: MAEDA DESIGN LLC.
PUBLISHED BY BACI BOOKS IN 2021
FIRST EDITION 1600
ISBN: 978-4-9908859-4-6
PRINTED IN JAPAN
책은 그 속에 담겨 있는 정보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과 환불은 저자의 저작권과 출판사의 출판권 보호를 위해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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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인 선들, 원과 삼각형과 같은 원초적인 형태, 메시지성이 없기 때문에 '보는 것'과 '느끼는 것'에 순수하게 돌아갈 수 있고, 작품을 대하는 사람의 의식도 자연스레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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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A HAYASHI - KUROMONO
일러스트레이터로 잡지와 광고에서 활동하던 AONA HAYASHI는 2016년경부터 화가로서 추상화를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먹의 깊은 검은색과 충동적인 선들, 원과 삼각형과 같은 원초적인 형태, 거의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종이를 마주하고, 오로지 손을 움직여 만들어낸 그 그림들을 본인은 '図' 이라고 부릅니다. 생각이나 의미와는 거리가 먼, 그저 거기에 있는 것들. 메시지성이 없기 때문에 '보는 것'과 '느끼는 것'에 순수하게 돌아갈 수 있고, 작품을 대하는 사람의 의식도 자연스레 자유로워집니다.
작품집에 수록된 것은 개인전 '점'(2017), 개인전 'BOTTLE, APPLE'(2018), 개인전 'CHROMONO'(2019)에서 발표한 과거 작품과 이번 작품집을 위해 새로 그린 신작이 실려있습니다. 연대나 시리즈를 굳이 분류하지 않고, 과감하게 확대와 트리밍을 통해 레이아웃을 구성했습니다.
볼거리는 富山の山田 사진 제판에 의한 인쇄입니다. 보통 흑백 인쇄는 1판만 제작하지만, 이번에는 3개의 판을 제작하고 그 모든 판에 검은색 잉크를 사용하는 '트리플 블랙'이라는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검은색에 검은색, 검은색에 검은색 잉크를 겹쳐서 먹에 못지않은 강렬함을 만들어 냈습니다. 붓의 번짐이나 먹의 농담도 원화를 충실하게 재현했으니, 검은색 속에 담긴 뉘앙스를 천천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렬함 속에 고요함도 깃들어 있는 AONA HAYASHI의 작품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원초적인 세계로 초대합니다. 먹의 검은색과 그로부터 탄생하는 형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트리플 블랙' 기법을 사용한 AONA HAYASHI의 KUROMONO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AONA HAYASHI는 2016년경부터 시작한 추상화 작품들이 실려있습니다. 충동적인 선들, 원과 삼각형과 같은 원초적인 형태, 메시지성이 없기 때문에 '보는 것'과 '느끼는 것'에 순수하게 돌아갈 수 있고, 작품을 대하는 사람의 의식도 자연스레 자유로워집니다.
보통 흑백 인쇄는 1판을 제작하지만, 이번에는 3개의 판에 검은색 잉크를 사용하는 '트리플 블랙'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검은색에 검은색 잉크를 더해 먹에 못지않은 강렬함을 만들어 냈습니다. 강렬함 속에 고요함도 깃들어 있는 AONA HAYASHI의 작품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원초적인 세계로 초대합니다. 먹의 검은색과 그로부터 탄생하는 형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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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4-9908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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